오직 남성에서만 발견되는 간암과 관련이 있는 B형 간염 바이러스 변이주 최초 발견

2016-12-04l 조회수 207

본 연구팀은 2003년과 2005년 사이에 국내 병원들을 방문하였던 292명의 환자로부터 혈청 샘플들을 대상으로 HBV 변이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간암 및 간경화증 환자, 특히 남성 환자에서만 발견되는 B형 간염 바이러스 W4P/R 변이주를 최초로 발견하였다. 이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5배 이상 높은 간암과 간질환의 빈도가 높은 이유에 설명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팀에서 개발된 W4P/R 변이주의 검출 방법은 간경화증과 간암을 조기 진단하여 더 빠른 치료와 처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

이는 ‘Male Specific W4P/R preS1 Mutation Of Hepatitis B Virus Increasing The Risk For The Progression Of Liver Diseases Of Chronic Patients’ 2013년 9월 Journal of Clinical Microbiology (2013, doi:10.1128/JCM.01505-13)에 투고 되었으며 2013년 10월, 11월에 American Society for Microbiology 외 4종의 해외 유명 magazine 에 핫 이슈로 뉴스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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