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artment of Biomedical Sciences, SNU

학과장 인사말

학과장 인사말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과학과에
관심 갖고 방문하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대학원은 전문 지식의 최전선에서 학문적 발견과 창조를 교수와 학생이 함께 이뤄 나가는 곳입니다.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 의과대학에 자리잡은 의과학과는, 지적 변경의 단순한 확장 뿐만 아니라 기초과학적 깊이와 인류 건강의 증진이라는 높은 목표를 함께하는 61명 교수님들과 200명 재학생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의과학과 구성원들이 추구하는 바는 "In-Depth Science in Human Physiology and Diseases"를 통한 "Quality Upgrading in Biomedical Research" 입니다. 우리 의과학과에서 정성 들여 운영하고 있는 교육훈련 과정과 도전적인 성취 목표를 이루어 내고 졸업하는 동문들은 세계적으로 의학과 생명과학 분야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의과학과의 역사는 14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2007년에 서울의대의 여러 기초의학교실과 실험연구 및 첨단기술의 의학 적용에 매진하는 임상의학 교수님들이 뜻을 함께하면서 설립된 융합-협력의 본보기입니다. 대학원 운영의 기준을 높이 세우려는 서울의대의 전폭적 지지는 물론, 교육부 BK 사업 등을 통하여 대학원생들의 학업에 대한 최고 수준의 지원이 고르게 보장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의과학과 대학원생들은 건강과 질병의 과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중요한 질문을 발굴하고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는 연구능력을 배양하고 있습니다.
학부 배경에 따른 맞춤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의학 전공자에게는 자연과학분야의 첨단 지식을, 의학 이외 전공자에게는 기초의학 핵심지식을 준비하였습니다. 의학과 생명과학의 지식을 겸비하는 기본 과정과 함께, 신경과학, 면역학, 종양학, 분자의학, 시스템정보 그리고 바이오영상 분야 등 의생명과학 핵심분야의 전문 과정 프로그램이 충실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지난 14년을 통하여 450여명의 석-박사 졸업생들이 배출되었으며, 세계 유수 대학과 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과정을 통하여 꿈을 키워가는 졸업생들이 다수입니다만, 국내대학 전임교원 10여 명, 바이오제약기업과 병원급 연구소 등에서 많은 동문들이 서울대학교 의과학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우리 의과학과 교수들은 꿈을 가진 의욕적인 학생들과 연구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체생리와 질환에 대한 심도있는 과학´을 발전시켜나가는 길을 함께 합시다. 앞으로 세계적인 의과학자가 될 모든 분들을 다시 한번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과학과
학과장 김 종 일